어딘가에서 점심을 먹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찾은 가게. 채플린 협회에서 라이센스를 얻어 채플린을 테마로 내부를 장식하고 있다. 악명(?) 높은 영국 음식을 파는 곳
점심은 스프와 메인으로 구성된 2코스를 먹었다.
메인은 로스트 비프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생겼다. 제노포브스 가이드에 보면 영국 음식에 대하여 영국은 음식을 육체를 움직이기 위한 연료 정도로 생각하기 때문에 요리가 국제적인 수준에 미달한다고 평하고 있다. 그렇지만 영국식 아침식사와 로스트 비프는 훌륭하다고 하고 있는데 나름 맛있게 먹었다.
그 책에 보면 영국의 푸딩은 훌륭하지만 선지가 들어간 소세지인 블랙 푸딩과 풀빵인 요크셔 푸딩은 당신이 생각하는 푸딩과 많이 다른 놈이니 조심하라고 되어 있는데 사진 속에 동그란 빵이 그 중에 요크셔 푸딩이다.
뭐 그냥 로스트 비프랑 같이 먹으니 나름 괜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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