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의 이름은 정말 많이 들어 봤다. 뉴욕의 타임 스퀘어 같은 곳? 런던의 번화가이고 신세대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는 데 별로 유럽같지 않아서인지 내게는 큰 감흥이 없었다. 일단 서커스가 우리가 아는 '서커스'가 아닌 '로타리'에 가깝다는 걸 확인하고, 이곳을 장식하는 삼성의 네온사인을 한번 봐 준다. 우리나라에서야 삼성이 짜증날 때도 있지만 외국에 나오면 자랑스런 우리 기업이 되고 마니까. 일부러 찾아 간다면 실망하겠지만 런던에 가서 피카디리 서커스를 안 가보면 그것도 이상할 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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