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면 내가 로마에 왔다는 걸 실감하게 되는 콜로세움이다. 콘크리트 괴물이라는 말이 나오게 2000년이 지난 지금도 튼튼하게 남아 있고 그래서 세계 7대 불가사의로 꼽힌다고 한다.
왕궁도 아니고 신전도 아닌 장르상 오락시설을 이정도 규모로 건설했다는 것이 놀랍다는데 그 말을 듣고 보니 그런 것 같다.
잘 보존이 되어 있다고는 하지만 2/3가 파괴되고 1/3만 남아 있는 상태라고 하고 원래는 뚜껑, 정확하게는 천막도 있었던 모양이다. 상상력이 부족한 나로서는 글래디에이터의 한 장면이나 그날의 함성 그런게 느껴지지는 않았다. 물론 로마에 와 있다는 건 실감이 났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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