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사회의 세계사 부분에서 독일의 쾰른 성당, 프랑스 파리의 노틀담 성당과 함께 고딕 양식의 대표적 건물로 소개된 비엔나의 성 슈테판 성당에 왔다. 95년도에 배낭여행하면서 이곳을 처음 봤을 때도 그렇게 느꼈지만 다시 봐도 지붕의 초록색, 흰색, 남색 타일은 특이하다. 지금은 직장 동료가 되었지만 당시에는 동문 친구였던 김현기 교수님이 이 앞에서 말똥을 밟았던 기억도 잠시 났다. 예전에는 이곳에 관광마차가 많이 있었던 것도 같은 데...
예전에 미술시간에 고딕양식의 성당은 채광이 잘 되어 로마네스크 양식 성당보다 내부가 밝다고 들었는 데 낮에 들어와 보니 실감이 나는 것 같기도 했다. 뾰족탑이 있는 바깥도 멋지지만 내부도 호화롭다.
'Oesterreich' 카테고리의 다른 글
Wien, Rathaus (0) | 2016.12.29 |
---|---|
Wien, Ankeruhr (0) | 2016.12.29 |
Wien, Wienerwald (0) | 2016.12.29 |
Wien, Kaertner Strasse (0) | 2016.12.29 |
Graz Steiermarkt 주 의사당 (0) | 2016.12.2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