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poli, Castel Nuovo

 

 

레알 궁전 옆에는 성이 하나 있다. 바로 옆에는 가이드 북에서 근처에 가지 말라고 위협하는 항구가 있다.
나폴리는 프랑스의 앙주 지역 영주의 지배를 받았고 그때 앙주 가문이 새운 성이 이 놈이라고 한다. 그 후에 이곳이 스페인 지배를 받으면서 스페인 소유로 넘어갔다가 나폴레옹 때 다시 프랑스가 가져갔고 현재까지 이 성은 프랑스 소유란다. 진짜? 아니 엄연한 독립국인 이탈리아의 나폴리에 있는 성을 아직고 프랑스가 소유하고 있다니.
나폴리의 3개의 성 중에서 2개는 봤고 나머지 하나는 언덕 위에 있다. 그 마지막 성을 보기 위해서는 후니쿨리 후니쿨라로 유명한 후니쿨라를 타야 하는 것 같은 데... 나폴리에 있을 때는 큰 미련이 없었는 데 귀국을 하고 나니 거기에 안 가 본게 무척 아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