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nezia, Ponte de Rialto

 

 

 

드디어 베네치아의 명물 리알토 다리에 왔다. 예전에 차승원이 '매운 맛이 사무칠 때'라는 컨셉으로 여기를 배경으로 고추장 CF를 찍었다고 한다. 차승원은 나중에 예능 프로에 나와 사람들이 그 광고 보고 다들 합성아니었냐고 하더라고 했다.
운하 양쪽을 이어주는 유일한 다리라고 하는데 나무로 여러번 만들었다가 망가지고 약한 지반 위에 어렵사리 석조 다리를 만들었다고 한다. 물론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니 사람들로 붐비고 다리 양쪽에는 기념품 가게가 늘어서 있어 인파가 잘 빠져나가지도 않게 만들고 있었다.
그러다보니 이 다리 뒷배경으로 사진찍기 꽤 어려웠다. 이탈리아 데이에는 여기는 너무 사진을 잘 받고 각이 잘 나와서 초보가 찍어도 멋진 사진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긴 하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