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emburg

Luxembourg Gare Centrale

romantiker74 2015. 7. 31. 11:00

 

 

 

바티칸, 산마리노, 모나코, 리히텐슈타인, 몰타 등과 함께 유럽의 작은 나라로 꼽히는 룩셈부르크. 배낭여행 때 벨기에의 브뤼헤와 함께 오다 가다 만난 배낭족 사이에서 우리에게 잘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보면 감탄을 자아내는 멋진 곳이라는 평을 들었다. 이런 기대를 갖고 룩셈부르크 역에 내렸다.
가이드북에는 유명한 화가가 그린 벽화가 눈을 사로잡는다고 하는데 내 눈을 확 끌지는 못했다. 세계에서 가장 국민 소득이 높은 나라의 역 치고는 조금 작고 소박한 모습에서 약간의 실망이 싹트기 시작했다.

 

 

룩셈부르크는 나라 이름이기도 하지만 이 나라의 수도이기도 하다. 독어와 불어가 공용어라고는 하지만 적어도 수도에서는 불어가 우세인 느낌이었다. 룩셈부르크 중앙역은 오각형 모양의 중앙홀과 옆에 붙은 첨탑 때문인지 헬싱키역하고 비슷하다는 느낌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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