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정 중에 유일하게 우연히 묵었던 가이드북 Just go에 소개되어 있는 호텔. 1916년에 창업했다는 설명대로 007영화에 나올법한 엘리베이터가 설치된 삐걱 거리는 나무 구조물의 건물이었다. 아무래도 방이 깔끔하고 좋다는 느낌을 받기에는 좀 무리가 있는 곳. 가이드북에서는 서비스가 좋다고 하는데 프론트에서 지도, 멘토스 사탕, 조그만 초콜렛 등을 나누어 주고 불행히 시간대를 못 맞추어 이용은 못했지만 바에서 음료를 한 잔 마실 수 있는 쿠폰을 준다.
방은 어딘지 조금 퀴퀴하고 욕실에 드라이어도 없는 등 그닥 만족스럽지 않았지만 아침 식사는 만족스러웠다. 다양하고 풍성해서 먹는 동안 흐뭇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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