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zeck

Praha Prazsky Hrad

romantiker74 2015. 8. 4. 11:27

 

 

 

 

프라하 성을 다시 찾았다. 프라하 성은 프라하에 올 때마다 들렸으니 벌써 3번째. 처음에는 성문 경비병의 눈빛이 날카롭다는 것과 성 비투스 성당의 스테인드 글라스가 멋지다는 것 그리고 인형 박물관의 인형이 좀 특이하다는 걸 느꼈다. 2번째는 프라하 성이 제법 넓고 그 안에 기억보다는 많은 건물들이 있고 성 비투스 성당 탑에 올라가서 바라보는 전망이 멋지다는 것이 기억에 남아 있다.

3번째 방문. 여전히 여름 방학 시즌에 프라하 성은 붐비고 우리나라 단체 관광객도 많고 더 이상 프라하는 특이한 곳이 아니고 중세로 돌아간 것 같은 착각을 느끼기엔 너무 사람이 많다. 그렇다고 부정적이기만 할까? 프라하에 프라하 성과 카를교 말고도 볼거리가 많지만 글도 사람들을 끌어 모으는 데는 이유가 있는 법이고 내가 프라하에 그리고 혼자 와 있다는 걸 느꼈다. 어찌 보면 프라하에는 3번만에 그리고 처음 온 뒤로는 19년만에 혼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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