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rcelona, Parc Guell

 

 

세상에서 가장 긴 벤치라고 하는 구엘 공원의 벤치. 길이도 길이지만 절벽에 아슬아슬하게 있는 꾸불꾸불한 모양이나 아름다운 타일이 인상깊다.

 

 

구엘 공원은 결국 공원이 되기는 했지만 원래 쇼핑몰로 설계했다고 하는데 이곳을 보면 그런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가우디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많이 얻은 건축가라고 하는데 석회암 동굴을 걷는 듯한 이 통로를 보면 그런 느낌을 강하게 받게 된다. 건축비를 아끼기 위해 이렇게 설계했다고도 하지만 이국적이면서도 신기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