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uenchen Frauenkirche

 

 

 

별로 안 뾰족하고 조금 투박한 느낌의 2개의 첨탑이 인상적인 교회. 후기 고딕 양식의 걸작이라고는 하지만 파리의 노트르담 성당이나 빈의 슈테판 성당에서 내가 갖고 있던 고딕 성당의 이미지와는 조금 차이가 있다.

 

 

 

이름처럼 이곳은 성모 마리아가 수호성인인 교회이다. 뮌헨이 속한 바이에른 주는 카톨릭 우세지역이고 성모 승천일인 8월 15일이 휴일이라고 들은 것 같다. 그 성모를 상징하는 것이 이 제단화인데 Just go에는 볼 만하다고 언급되어 있지만 큰 감흥을 받지는 못했다.

 

 

성당 건물이나 내부에서는 큰 감동을 못 받았지만 탑으로 올라가서 바라본 뮌헨의 정경은 감동적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