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lft, Nieuwe Kerk

 

 

델프트 신교회의 모습이다. 수도원 같은 이미지의 구교회와 달리 신교회는 발사 직전의 로케트 같은 길고 뾰족한 고딕양식의 건물이다. 구교회가 기울어져 있어서 유명하다면 이곳은 네덜란드의 왕족이 묻히는 곳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수도가 아닌 지방도시의 교회에 묻히는 것을 보면 이곳에 뭔가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

 

 

 

 

네덜란드에 웅장하고 화려한 교회가 없다는 말이 조금 무색해 질만큼 델프트의 신교회 내부는 나름 웅장하고 화려한 모습이었다.

 

 

 

 

델프트에서는 신교회 종탑에 오르면 델프트의 전경을 볼 수 있다.

 

 

 

 

이 장면을 보기 위해 열심히 종탑 계단을 걸어 올라온 것 같다. 물론 내려가기 싫어질만큼 멋졌다. 날씨가 도와주기도 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