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ege Cathedrale St. Paul

 

 

리에쥬에 최초로 세워진 교회라고 하는데 몇번의 증축, 개축을 거쳐 현재의 고딕양식으로 완성이 되었다고 한다. 앞에 광장이 있고 토요일이라 노천카페와 행사장이 들어서 입구를 찾거나 사진을 찍기가 조금 난해했다. 그래도 결국 무사히 들어간 내부는 실망시키지 않았다.

 

 

 

화려하게 장식된 천장과 아름다운 스테인드 글라스, 고딕양식의 통로, 아름다운 안뜰, 격자형에 연한 색감의 스테인드 글라스로 비치는 교회의 실루엣 등이 인상적이었다. 세공이 뛰어난 유물이 있다는 보물실이 문을 닫아 놓기는 했지만 그래도 충분히 아름답다고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