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도시로 개발된 바스는 도시 계획을 하는 건축가의 실험의 장이기도 했다.
일자로 건물을 지어 구획을 나누어 아파트를 배치한 테라스, 그 놈을 초승달모양으로 휜 크레슨트, 원형 교차로인 서커스 등이 모두 이곳에서 처음 시도되었다고 한다.
이곳을 주로 개발한 왕은 조지 2세인데 그 사람의 왕자 때 이름이 Regent이고 이곳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영국에 조성한 지역에 현재까지 Regent라는 이름이 붙어 있다고 한다.
지금도 이곳은 아파트로 쓰이고 있고 바스 출신의 작가 제인 오스틴의 소설을 영화화한 ‘설득’을 여기서 촬영했다고 한다.
Just go에서는 로만바스에 별 2개, 바스 사원에 별 1개 주면서 이곳에 별 3개를 주고 있는데 이곳도 나름 멋지긴 하지만 그렇게 기대하면 실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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