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향곡 7번 e단조 '밤의 노래' (교향곡 6번 에필로그) 교향곡 6번 이야기를 하면서 다른 분들이 많이 하시는 말씀 중에 제가 빼먹은 게 있습니다. 6번 교향곡이 말러의 모든 작품 중 가장 주관적이라는 거거든요. 일단 성악부분이 있는 교향곡은 곡이 가사와 무관하게 흘러갈 수는 없겠고 순 기악인 1번, 5번, 7번, 9번과 비교해도 그렇.. Mahler 2005.03.20
교향곡 6번 a단조 '비극적' (교향곡 5번 에필로그) 교향곡 5번에 대한 제 글은 논란을 불러온 것 같더군요. 물론 제 무지 탓일지도 모르겠는데요. 그래도 무식해 보여도 솔직하게 쓰자는 게 제 뜻인만큼...5번 음반 중에서는 아마 바비롤리의 반이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 같습니다. 어느 해설에서도 감동의 명연이라고 하니.. Mahler 2005.03.20
교향곡 5번 c#단조 (교향곡 4번 에필로그) 제가 들고 있는 말러 4번 녹음들을 들으면서 왠지 소프라노 솔로가 좀더 투명하고 성가에 어울리는 목소리를 가진 사람(이를테면 에디트 마티스, 캐서린 배틀, 바바라 보니, 신영옥, 대중가수?중엔 사라 브라이트만)이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이중 에디트 마티스는 옛날.. Mahler 2005.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