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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ndelssohn Symphony No. 2, B♭ Major, Op. 52 'Lobgesang'

Lobgesang('찬가') Op. 52 (MWV A 18)은 펠릭스 멘델스존의 11악장 "솔리스트, 합창단, 오케스트라를 위한 성경 말씀에 관한 교향곡 칸타타"다. 작곡가가 사망한 후 이 곡은 그의 교향곡 2번 B플랫 장조로 출판되었는데, 멘델스존이 직접 정하지는 않았다. 필수 솔리스트는 소프라노 2명과 테너 1명이다. 이 작품은 멘델스존의 순수 기악 교향곡보다 2배정도 길어 연주 시간이 1시간이 넘어간다. 요하네스 구텐베르크의 활자 인쇄술 발명 4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1840년에 잘 알려지지 않은 Festgesang "Gutenberg Cantata"와 함께 작곡되었다.1842년 멘델스존은 그의 스코틀랜드 교향곡을 "교향곡 3번"으로 출판했지만, "교향곡 2번"은 멘델스존의 생애 동안 출판된 적이..

Mendelssohn 2024.04.19

Mendelssohn Symphony No. 1, C minor, Op. 11

멘델스존 교향곡 1번 C단조, 작품 11 펠릭스 멘델스존의 교향곡 1번 다단조 Op. 11은 겨우 15세였던 1824년 3월 31일에 완성되었다. 자필 악보는 1831년에 출판되었다. 이 작품은 1824년 11월 14일 그의 누나 파니 멘델스존의 19번째 생일을 기념하기 위한 개인 모임에서 초연되었다. 공개 초연은 1827년 2월 1일 라이프치히 게반트하우스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이루어졌다. 이 교향곡은 1829년 5월 25일 멘델스존의 지휘로 런던 초연을 공연한 필하모닉 협회에 헌정되었다. 멘델스존은 8중주곡 Op. 20에서 스케르초를 관현악 편곡하여 교향곡 1번의 3악장으로 편성하였고 가끔 미뉴에트 악장 대신 연주되기도 한다. 런던 초연 리뷰: The Harmonicon ... 비록 스무 살 정도밖에 ..

Mendelssohn 2024.04.17

(2023/10/5) 윤철희 피아노 독주회

오랜만에 예술의 전당을 찾았다. 윤철희 교수님의 피아노 독주회. 전반부 프로그램은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D. 845. 해설 후에 연주를 들려 주셨고 1부에는 흰색 셔츠를 입고 나오셨다. 슈베르트는 가곡 작곡가이고 다양한 이야기와 노래를 이 작품에 담았고 그것을 표현하시겠다고 하셨는데 개인적으로는 소나타 작품이 4악장이어서 그런지 약간은 교향곡 같은 느낌을 받았다. 당시만 해도 교향곡에서 시도하기 어려운 느리게 시작해서 느리게 끝나는 구성을 교향곡 보다는 진입장벽이 낮은 피아노 소나타에서 시도한 것 같기도 했는데... 2부는 짙은 회색 셔츠를 입고 등장하셨고 프로그램은 쇼팽의 연습곡 Op. 25였다. 이번에도 연주 전에 해설을 해 주셨는데 쇼팽도 노래를 좋아했고 에튜드를 멘델스존의 무언가 내지는 연가곡..

공연후기 2023.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