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pana
다시 Madrid
romantiker74
2018. 7. 30. 17:59
2년만에 다시 마드리드를 찾았다. 이제는 밤 비행기를 안 타도 되어 라운지에서 편하게 밥을 먹을 수 있었다. 암스텔담이랑 묶인 것도 풀려 편하게 마드리드에 갈 수 있었다.
첫 번째 기내식은 소고기 요리를 골랐다. 나쁘지 않은 초이스 였던 것 같다. 그냥 맛있게 잘 먹었다.
두번째는 해산물 요리를 골랐는 데 역시 좋은 선택이었던 듯. 꽤 오랜 비행 끝에 마드리드 바라하스 공항에 도착했다. 무사히 지하철을 타고 Sol 근처의 숙소에 갔다.
도착해 보니 뭔가 기내식이 허해서 참치 샌드위치를 하나 시켜 먹었다.
이름이 '안'이라고 하니 스페인 사람들은 'ann'으로 쓰는 것 같다. 점원이 영어를 잘 못하셨는 데 그래도 무사히 원하는 것 주문하고 약간 양은 작았지만 맛도 있었는 데 값도 저렴해 기분 좋게 스페인 일정을 시작했다.